[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크래프톤(259960)이 올해 'PUBG: 배틀그라운드(배그)' 흥행을 이어가는 동시에 또 다른 흥행작을 발굴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습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24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배그 지식재산권(IP)의 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고 프랜차이즈 IP를 추가로 만들 것"이라며 "하나의 성공에 머물지 않고 여러 프랜차이즈 IP로 성과를 만드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주총에서 김 대표의 재선임 안건이 가결됐습니다. 김 대표는 향후 3년간 크래프톤을 이끌게 됐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해 배그 IP는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단순 흥행작이 아니라 오랜 기간 정체성을 지키며 라이브 서비스로 진화해온 프랜차이즈 IP"라고 말했습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올해 출시 9주년을 맞은 배그는 지난해 3월에 이어 이달에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30만명을 넘겼습니다.
크래프톤은 장기 수명 주기(PLC)를 갖춘 IP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신규 웰메이드 모드 출시 및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업데이트를 중심으로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크래프톤은 게임 플레이 경험의 진화와 혁신을 도모하고, 다양한 콘텐츠 기반의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전망입니다.
김 대표는 "배그는 견조한 트래픽과 강력한 라이브 서비스 역량으로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출시된 '인조이'와 '미메시스'에 이은 새로운 IP 발굴에 나섭니다. 김 대표는 "두 작품 모두 100만장 이상 판매돼 배그 단일 IP에 대한 의존도를 낮췄다"면서 차기작을 선보일 계획을 언급했습니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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