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공장서 하청 노동자 추락사
송도 공장서 캐노피 오수관 작업…셀트리온 "수습·재발 방지 총력"
2026-03-23 09:21:39 2026-03-23 09:21:39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셀트리온 공장에서 하청 노동자가 작업 중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22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2공장에서 캐노피 오수관 작업 중 추락사고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셀트리온 2공장 전경. (사진=셀트리온)
 
경찰 등에 따르면 22일 2공장에서 작업하던 20대 남성 하청 노동자 A씨가 오전 11시4분쯤 3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셀트리온은 이날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협력 업체 근로자분의 명복을 빈다"라며 "사고 수습 과정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향후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며 "사고 당시 사전 안전 절차와 장비 점검은 마친 것으로 확인되나,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셀트리온은 또 "모든 작업 현장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확인하고, 캠퍼스 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전수 점검하는 등 안전 대책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면서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사고의 경위가 명확히 규명될 수 있도록 철저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했습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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